-
[사람 속으로] ‘의료계 풍운아’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
노성일 이사장은 매일 세 번씩 오른쪽 눈에 안약을 넣는다. 앞은 비록 흐릿해도 그는 날마다 새로운 세상을 보는 꿈을 꾼다고 했다.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왼쪽 귀는 다섯 살 때부터 들리
-
“찬밥 신세 된 은퇴남 역할…저도 그런 친구들 있어요”
대한민국에서 송승환(55·사진)을 모르는 이가 얼마나 될까. 1965년 데뷔한 이래 48년째 대중 앞에 서 있는 그를 말이다. 하지만 최근 10여 년 사이 이름 앞에 붙는 타이틀
-
“찬밥 신세 된 은퇴남 역할…저도 그런 친구들 있어요”
대한민국에서 송승환(55·사진)을 모르는 이가 얼마나 될까. 1965년 데뷔한 이래 48년째 대중 앞에 서 있는 그를 말이다. 하지만 최근 10여 년 사이 이름 앞에 붙는 타이틀
-
“배우는 죽는 날이 은퇴일… 실향민 배역 하고 싶어”
5일 에르메스 코리아가 증정한 ‘디렉터스 체어’에 앉아 손을 흔들고 있는 원로배우 신영균씨. 부산=송봉근 기자 “300편 가까운 영화에 출연하면서 머슴부터 왕까지 안 해 본 역할
-
인연의 향기에 취하다
"보통 ‘찍히다’라는 말은 나쁜 뜻으로 쓰이지만 사진에 있어서는 다릅니다. 사진이 찍힌 사람은 무한한 삶을 살게 됩니다. 특히 같이 사진을 찍었다는 것은 커다란 인연이 아닐 수
-
한평생 수필 사랑, 수필을 문학으로 끌어올려
조경희 전 장관 [중앙포토] 이따금 ‘신변잡기도 문학이냐’는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했던 수필이 문학의 한 장르로서 확고한 위치를 구축할 수 있게 된 것은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
-
40년 간 우정 돈독, 선거서 맞붙자 치열한 싸움
1981년 11월 해외여행 중이던 조연현 이사장이 돌연 사망함으로써 1년 남짓 남아 있는 한국문인협회의 이사장직은 수석 부이사장이던 조경희 수필가가 대행하게 되었다. 조경희는 의
-
천연화장품 전문기업 ㈜비앤원, 시각장애인 메이크업 콘테스트 주관
천연화장품 전문기업 ㈜비앤원이 주관하는 제2회 거울도 안보는 여자-시각장애인 메이크업 콘테스트에 여러분을 초대한다. 유아 천연 스킨케어 브랜드 캘리포니아베이비(www.califo
-
[삶과 추억] 신현택 삼화네트웍스 회장 별세
한국 드라마계의 ‘미다스의 손’으로 불렸던 신현택(사진) 삼화네트웍스 회장 겸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장이 8일 오전 9시 5분 별세했다. 66세. 고인은 지난해 폐암 진단을 받고 투
-
[뉴스 클립] 중국 도시 이야기 (5) 창춘, 만주국의 수도에서 자동차·영화의 메카로
지난해 8월 방중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회담한 도시는 지린(吉林)성의 성도(省都) 창춘(長春)이었다. 2009년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 건
-
나눔·봉사 ★들의 선언
“낮은 마음으로 세상의 아픔을 안고 공손히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 싶다” 연예인들의 나눔봉사 모임인 ‘좋은 사회를 위한 100인 이사회’ 출범식이 25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
-
화려한 여배우 김지미, 영화인 명예인 전당에
16일 그녀를 만난 곳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영화인복지재단(이사장 정진우) 사무실이었다. 지난달 중순 입국해 임권택 감독 전작전, 부산영화제 회고전 등 정신 없는 일정을 치른 그녀
-
이젠 ‘화려한 여배우’ 김지미
원로배우 김지미(70·사진)씨가 ‘영화인 명예의 전당’에 오른다. 한국영화인복지재단(이사장 정진우)은 20일 오후 2시30분 경기도 남양주 종합촬영소에서 김씨의 명예의 전당 헌액식
-
원로배우 신영균씨 500억원 재산 기부
원로배우 신영균(82·사진) 전 예총(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) 회장이 한국영화 발전을 위해 500억원 상당의 재산을 기부한다. 신씨는 5일 오후 서울 중구 초동 명보아트홀(구 명
-
[대학 비전을 말한다] 차별화 나선 동서대 박동순 총장
‘너의 가슴에 세계를 담아라’. 캠퍼스 정문에 걸린 큼지막한 글씨가 인상적이다. 학생들이 눈을 크게 뜨고 인생의 활동 무대를 세계로 넓히라는 의미란다. 부산시 사상구 엄광산 자락에
-
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방송·연예인 출신 정치인
이순재·최무룡·최불암·신성일씨의 공통점은? “한 시대를 풍미했던 남자 배우들”이라고 한다면 평범한 대답이다. 이들은 스크린이 아닌 현실에서 ‘금배지’를 단 경험을 공유한 사람들이
-
태백·영월·평창·정선 민주당 최종원, 이광재 지사와 친한 ‘친노 연예인’
“태백·영월·평창·정선에 새로운 희망을 만들겠습니다.” 이광재 강원지사의 지역구였던 강원도 태백·영월·평창·정선 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로 영입돼 승리한 최종원(60) 당선자는 “선
-
[7·28 천안을 보궐선거 후보들을 만나다] 한나라당 김호연
7월 28일은 천안을(서북구)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있는 날이다. 국가와 지역을 위해 우리 의견을 대변할 인물을 뽑아야 한다. 보궐선거는 많은 사회적 비용이 소비되지만 유권자 관심도
-
외국인이 반한 한국 에이미 챈 전 홍콩관광청장의 ‘배용준 순례지’
내가 한국을 처음 방문한 것은 197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. 그때만 해도 서울은 흥미로운 곳이긴 했지만, 오사카나 도쿄에 비해서는 약간 촌스러웠다. 도심 빌딩과 상점 곳곳에 내걸
-
빗속의 봉하…1만5000개 추모 박석 위로 나비 523마리 날려
노무현 1946~2009, 1주기 추도식23일 고(故) 노무현 전 대통령의 1주기 추도식이 열린 김해 봉하마을은 굵은 빗줄기에도 추모객으로 붐볐다. 이들은 마을 입구에서 차량통행이
-
천재는 자유롭고 싶어 찢어진 청바지를 입었다
뮤지컬 ‘모차르트!’(Mozart!)는 뮤지컬계의 F4라고 할 수 있는 네 명의 ‘훈남’이 교대로 타이틀롤을 맡아 맞붙는 작품이다. 넷 중에는 이미 상당한 활약으로 검증된 배우(
-
[인터뷰]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 임이랑양, 변성빈·강태구군
학업·영화·발명 등의 각 분야 성과에 힘입어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임이랑양, 변성빈·강태구군(왼쪽부터). [김경록 기자]20일 오전 11시 서울 프라자호텔에 100명의 대한민국
-
대한민국 경제 國父 호암에게 길을 묻다
보보시도량(步步是道場). 이것이 인생이다. 나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바로 도량이라는 생각 아래 사업을 계속 일으켜왔다. 인생은 도량이고 나에게는 끊임없이 사업을 일으켜가는 것이
-
[사랑방] 이원호 실크로드재단 이사장 外
◆행사 ▶이원호 실크로드재단 이사장은 2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대학교와 문화예술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(MOU)를 체결한다. ▶이기택 민주평화